180여 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어 석촌시장 다음으로 송파구에서 규모가 큰 시장이다.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사이에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며, 보따리상들이 낮에 보였다가 저녁이면 없어지는 도깨비시장 형태로 시작되어 점차 상설시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농수산물과 축산물, 의류와 공산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며 명절마다 다양한 할인행사와 문화이벤트를 마련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시장에 전자간판을 설치하여 점포 위치와 대표상품, 온누리상품권 사용 여부까지 시장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