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에는 현재의 장터가 아니라 다른 곳에 있었다. 서천 시내에서 장터를 이어오다 서천읍 군사리 일대의 부지에 2001년도부터 총 75 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상 2층의 점포 및 노점동과 식당동,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특화시장으로 2004년 9월 새롭게 이전하였다. 장날은 매월 2, 7일이며 거래품목으로는 각종 잡화, 생선, 기성복 등이 있다. 특히, 해산물이 중심이 된 특화시장은 싱싱한 활어와 횟감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근 보령 군산 익산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