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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충남 예산군 예산군, “갑진년 설 명절엔 예산으로 가볼까?” 2024/02/07
예산군, “갑진년 설 명절엔 예산으로 가볼까?”
다채로운 먹거리부터 볼거리, 즐길거리까지 ‘풍성’

 예산군이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예산시장·삽교 곱창거리 ‘오감만족’ 맛 기행 멋 기행 즐기고!
 예산군이 백종원 대표와 손을 맞잡으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재탄생한 예산시장과 삽교시장 내 곱창 특화거리는 예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예산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복고풍의 감성은 물론 열린(오픈 스테이스) 공간 조성으로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삽교 곱창거리에는 사과칩을 활용한 훈연 곱창부터 곱창국수, 구이, 전골 등 다양한 메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맛있는 광시한우 맛보고! 예산황새공원에서 친환경 생태관광 즐기고!

 예산의 대표 먹거리로는 예산 8미를 빼놓을 수 없는데 그중에서도 광시 한우의 맛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이와 비빔밥, 육회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광시면에는 친환경 생태관광의 1번지이자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예산황새공원이 자리해 있어 친환경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다.



◇예당호에 출렁다리·음악분수·모노레일까지 보고 타고 즐기고!

 예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예당호는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과 함께 쉼하우스도 문을 열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쉼하우스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반려 식물 관련 체험과 관람 등이 가능해 예당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예당호 둘레에 조성된 느린호수길과 인근에 위치한 슬로시티 대흥 등의 명소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따뜻한 온천 즐기고! 수덕사·충의사·추사고택·내포보부상촌 역사 여행 떠나고!
 예산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덕산온천이 있어 사계절 온수풀이 있는 워터파크와 관광호텔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덕산온천 인근에는 천년고찰 수덕사와 매헌 윤봉길의사가 나고 자란 고향인 도중도, 충의사를 비롯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얼이 서린 추사고택까지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여행지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 내포보부상촌에서는 보부상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박물관부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행사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는 예산을 찾아 오감만족 여행을 즐기고 예산의 농특산물로 명절선물을 하면서 가족, 친지, 이웃과 더 풍성한 설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92 경기 수원시 설 연휴, 수원에서 뭐할지 알려드립니다! 2024/02/06
설 연휴, 수원에서 뭐할지 알려드립니다!
수원화성, 화성행궁, 박물관, 수목원 등 골라 즐기며 설맞이 이벤트도 참여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정취 느끼며 전통놀이, 박물관에서 추억 되새기기
수원수목원(일월·영흥)에서 초대형 곰 풍선인형과 함께 하는 겨울 소풍
수원페이 인센티브 샹향, 새빛톡톡 이벤트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동참


 갑진년 음력 1월1일, 설날이 다가온다. 달력에 표시된 9~12일까지 4일간의 달콤한 연휴가 곧 시작된다. 어떤 일로 보내도 좋은 시간이다.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을 떠나거나,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거나,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미뤄뒀던 여가를 즐기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연휴에 뭘 할지 여러 가지 목록을 만들고 있다면, 하나 추가할 것이 있다. 수원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알아둬야 할 다양한 장소와 프로그램들이다.


◇화성행궁과 수목원이 수원의 실외 활동을 책임진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사계절 내내 우리 고유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겨울철 정취는 더욱 특별하다. 수원화성 성곽을 따라 걸으면서 수원의 구도심을 한바퀴 둘러 보면 어느새 추위는 사라지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화성행궁에서는 궁궐을 산책하는 기분을 낼 수 있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연휴 내내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안내 또는 체험시설들은 설날 당일만 쉰다. 화성행궁광장과 수원역에 위치한 종합안내소, 수원화성 주요 지점에 위치한 7곳의 해설사안내소, 국궁장, 화성어차 등이 설날 외 연휴 기간에는 모두 정상 운영한다. 덕분에 수원을 찾은 가족들과 함께 국궁장에서 활쏘기 체험을 하고, 너른 잔디밭에서 연을 날리며 가족들과 즐거운 체험이 가능하다. 수원화성의 주요 관광 포인트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화성어차도 예약해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도 좋다.

 특히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매일 신나는 전통놀이마당이 열린다. 9~12일 나흘간 오후 1~5시까지 4시간 동안 열리는 특별한 이벤트다. 특히 재연배우들이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놀이장인으로 참여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대왕윷놀이, 딱지치기, 비석치기, 고리던지기 및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공기놀이, 종이딱지놀이, 알까기, 구슬치기 등 추억놀이가 진행된다. 곤장체험과 소원지 매달기, 기념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다채로운 전통 놀이 체험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도심형 수목원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수원수목원 두 곳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설날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다만 입장은 오후 5시가 마감인 점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에서 곰돌이 캐릭터를 닮은 초대형 풍선인형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특별한 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 높이가 9m에 달하는 대형 풍선인형이 잔디광장에 설치돼 꽃과 꽃가루를 통해 꿀 생산을 돕는 밀원식물을 소개하는 내용의 스토리텔링을 돕는다. 또 전시온실에는 포토존과 장식물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로 흥미를 유도한다. 두 곳 모두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귀여운 곰 모양 풍선인형을 볼 수 있으며, 입장권을 매표하고 들어가면 더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일월수목원에서는 수원이 고향인 식물들의 정체성을 확인해 보는 특별한 전시도 설 연휴부터 시작한다. 방문자센터에서 식물표본 ‘값진, 흔적’ 전시가 열려 수원의 식물과 품종을 확인할 수 있다. 해오라비난초 등 56종의 수원 고유식물과 수원씨앗도서관이 보유한 토종종자 30종이 전시된다.

◇3곳 박물관에서 만나는 이색적인 수원의 기록
 추운 날씨가 걱정이라면 박물관으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수원박물관과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3곳 모두 시민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문을 활짝 열어둔다. 특히 설날 당일에는 일반 관람객도 무료 입장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는 고향에서 명절을 지내러 돌아온 수원 사람들이 즐길만 한 특별한 전시프로그램 두 가지가 운영된다. 틈새 전시 ‘광교의 옛 마을’과 테마 전시 ‘스포츠 동감, 수원’이다. 먼저 ‘광교의 옛 마을’은 수원이 고향인 사람들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전시다. 오늘날 화려한 광교신도시가 조성되기 이전 이의동과 하동 및 원천동 등 광교지역의 옛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자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광교역사공원, 광교중앙공원, 광교중앙역, 광교웰빙타운, 광교체육복합센터 등 현재 건물들이 들어서기 전 옛 마을의 모습과 원천유원지 주변 모습 등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스포츠동감, 수원’은 수원의 체육문화 발전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다. 최장수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스포츠의 근대화를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 소강 민관식(1918~2006)의 호를 딴 전시실 ‘소강실’에서 펼쳐진다. 근대 스포츠의 도입기 수원의 모습, 한국 스포츠의 근대화 과정을 보여주는 소강 선생의 기증 유물, 스포츠 도시 수원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 수원시 체육회와 선수단의 발자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일출을 감상하는 기회가 있다.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해와 달과 별이 뜨는 사진 작품으로 새해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맞춤 전시 ‘성곽의 빛, 수원화성’이다.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2024년 세계유산 수원화성 강희갑 사진전은 계절과 시간대별 수원화성의 모습이 전시된다. 수원화성의 일출, 달이 뜬 서장대, 하늘을 주황색으로 물들인 동장대 일몰, 동북공심돈을 도는 별, 창룡문 위를 날고 있는 용 모양 구름 등 사진 4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유산 일출 풍경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강희갑 작가가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풍경을 함께 감상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좋다.

 수원박물관에서는 한국 여성 서화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국서예박물관으로 운영 중인 기획전시실에 45점의 서예와 문인화 작품이 전시 중이다. 연휴를 마지막으로 전시가 종료될 예정으로, 실력 있는 현대 여성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만날 마지막 기회다.

◇수원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연휴 생활
 고물가로 명절 준비에 걱정이 큰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등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이 쏠쏠하다. 다양한 이벤트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노릴 수 있다.

 우선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소비차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수산동 55개 점포 중 42개 점포가 참여한다. 수산물 구입액의 30%(1인 최대 2만원)를 돌려준다. 연휴 시작 전날까지인 8일까지만 진행되는 이벤트니 설맞이 장보기에 활용하면 된다.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3만4천원 이상이면 1만원, 6만8천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도 인센티브를 확대 발행한다. 설명절을 맞아 소비 진작과 시민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의 노력이다. 3월 한 달간 인센티브 지급률을 10%로 상향해 30만원 충전한도 내 1인당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수원시 소통 플랫폼 새빛톡톡에서도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8일까지 새빛톡톡 설문투표 게시판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설맞이 나에게 보내는 덕담’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총 130명을 추첨해 모바일 쿠폰과 마일리지 등을 선물한다.

 수원시는 명절 기간 중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 안내(https://holiday.suwon.go.kr/sw-holiday/)’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병의원과 약국 안내 등 의료 정보를 비롯해 전통시장과 공영 주차장, 교통과 청소 안전 대책 등이 총망라돼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수원시민 모두 사랑하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며 ‘설레는 설날’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93 전남 해남군 해남군, 설 연휴 9~12일 관내 주요 관광지 정상운영 2024/02/06
해남군, 설 연휴 9~12일 관내 주요 관광지 정상운영 
공룡박물관 무료개방 및 명량해상케이블카 연장 운영“즐거운 명절 되세요”

해남군은 설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새해 희망을 담아가는 관광코스로 유명한 땅끝관광지의 땅끝전망대 및 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황토나라테마촌과 오토캠핑장은 설날인 10일 휴장한다. 바다로 41m가 뻗어나간 땅끝스카이워크와 세계의 땅끝공원 등 새롭게 조성된 땅끝의 관광명소도 두루 둘러볼 수 있다. 
우수영권에는 우수영관광지와 명량해상케이블카, 해남읍권은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미로파크, 양한묵 기념관 등이 운영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9~11일은 운영하고, 정기휴관일인 월요일(12일)은 휴관한다. 
특히 해남공룡박물관은 연휴기간 무료개방하며,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풍선쇼, 마술쇼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 3일간 연달아 열린다.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연놀이 세트를, 용띠 관람객에게는 박물관 기념품도 증정한다. 
우수영관광지에서도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10~11일 운행시간을 기존 오후 6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두시간 연장해 진도대교와 울돌목 스카이워크, 우수영관광지가 어우러진 화려한 야간 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우수영 관광지에서도 전통놀이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SNS 인증 이벤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읍 고산유적지에서도 전통 놀이마당을 마련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맞는다. 
한편 해남군은 연휴기간인 9~12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편안한 설 명절맞이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상황실은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명절을 앞두고  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물가안정 및 가격관리 상황실 운영, 관내 취약계층 위문 및 자원봉사 등도 집중 실시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만들기를 위한 사전 조치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연휴기간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쉬는날 없이 주요 관광지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설연휴 빈틈없는 종합대책의 추진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해남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94 전남 설 연휴, 전남 민간정원에서 힐링하세요 2024/02/06
설 연휴, 전남 민간정원에서 힐링하세요
- 고흥 금세기·보성 갈멜 등 10곳 무료 입장 포함 총 26곳 운영 -


전라남도는 설 연휴 지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민간정원 여행을 추천했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나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 중 심미적·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뛰어난 곳을 도지사가 등록·관리하는 정원이다. 전남에는 26개소의 민간정원이 등록됐다.

설 연휴 고흥 금세기정원, 보성 갈멜정원, 화순 허브뜨락, 장흥 월넛정원, 보성 꿈꾸는 숲 선유원, 화순 효산리 정원, 구례 반야원, 여수 꿈꾸는 정원, 보성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 함평 몽베르 정원은 무료다. 그 밖에 정원은 5천 원에서 1만 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입장 시 식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정원도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지난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민간정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130만 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민에게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주 3917마중, 화순 무등산 바우정원·솔매음 정원, 장성 루몽드정원,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하담정, 구례 반야원·쌍산재, 해남 문가든, 보성 성림정원 등은 핫 플레이스로 입소문이 나 많은 관광객이 힐링을 체험했다.


그림을 그린 듯한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순천 화가의 정원산책, 바다와 함께하는 여수 꿈꾸는 정원, 300년 된 고택과 전통정원이 잘 어우러진 구례 쌍산재, 자연 속에서 천천히 살고 싶은 부부의 마음을 닮은 구례 천개의 향나무 숲 정원,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구례 반야원도 멋스럽다.

고흥에는 전남도 제1호 민간정원 힐링파크 쑥섬쑥섬과 함께 4개의 민간정원이 위치해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과 연계해 하루 코스로 다녀오기 좋다. 한반도 지형 수변 정원과 연꽃이 아름다운 금세기 정원, 어린이들이 더 즐거운 장수호 힐링정원, 미술관이 함께하는 하담정이 있다.

최다 민간정원이 있는 보성에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머물며 1박2일 코스로 다녀오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260년을 지켜온 고옥과 넓은 편백림이 있는 초암정원, 명품 정원수가 어우러진 신의 정원인 갈멜정원, 숲 정원 그 시작과 끝 성림정원, 치유와 힐링이 되는 파스텔 색조의 꿈꾸는 숲 선유원, 후손에게 남기고 싶은 넉넉함을 품은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유서 깊은 근대문화 유산과 마주하는 나주 3917마중, 전통과 현대의 미가 어우러진 담양 죽하경, 야외 웨딩원이 있는 자연과 공존하는 장흥 하늘빛 수목정원, 우리나라에서 하나뿐인 호두와 함께하는 장흥 월넛 치유정원, 참된 나를 회복하는 화순 허브뜨락, 무한 상상이 가능한 화순 무등산 바우정원, 가족에 대한 사랑에서 시작된 보물 같은 화순 솔매음정원, 소박하면서도 정겨움이 묻어나는 풍경같은 화순 효산리정원, 부모님과 두 딸이 만든 장성 루몽드정원도 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아름다움을 전하는 해남 문가든, 언덕과 푸른 평야를 품고 있는 함평 함평천지 몽베르, 서해 바다와 소나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안 파인 클라우드 정원도 아름답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정원문화가 자리 잡은 나라에선 민간정원 중심의 정원관광이 활성화돼 있다”며 “설 연휴 이야기를 담은 전남의 민간정원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95 경남 김해시 2024 김해방문의 해 테마형 관광코스 추천 2024/02/05
2024 김해방문의 해 테마형 관광코스 추천
MBTI 코스까지 4가지 테마로 구성


김해시가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테마형 관광코스를 개발했다.

시에 따르면 김해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김해방문의 해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용역을 수행했으며 테마형 관광코스는 이 용역 결과물 중 하나이다.

김해방문의 해 테마형 관광코스는 김해의 명소를 총망라해 이동 동선, 여행 목적과 구성원, 성향까지 고려해 전체 11개 코스로 개발됐으며 이 중 대표적인 4개 코스를 소개한다. 

주요 4개 코스는 ▲김해 첫 방문객을 위한 김해의 명소로 떠나는 ‘첫 방문 코스’ ▲교육과 즐거움이 있는 ‘온 가족 코스’ ▲오감으로 느끼는 ‘로컬여행 코스’ 그리고 MZ세대 문화로 자리 잡은 성격유형지표인 MBTI를 활용한 ▲성향별로 떠나는 ‘MBTI 코스’이다.

이 중 MBTI 코스를 제외한 3개 코스는 1박 2일 일정으로 짜였으며 MBTI 코스는 하루 일정으로 4개 대표 성향별 세부 코스로 다시 나눠진다. 

시는 김해 방문객이나 시민들이 해당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시와 김해관광 SNS 채널에 게시한다.


첫 방문자를 위한 코스 1일차는 봉황동 유적을 출발해 수로왕릉 → 대성동고분군 → 국립김해박물관 → 가야테마파크 → 김해천문대 순으로 이어진다. 2일차는 장유율하카페거리 →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 김해분청도자박물관 → 진영역사공원(진영역철도박물관, 성냥전시관) → 봉하마을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온 가족 코스는 1일차 김해한글박물관 → 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박물관 → 해은사 → 가야테마파크 → 가야랜드, 2일차는 김해가야딸기테마파크 → 김해목재문화박물관 → 김해어린이교통공원  → 대청계곡 대청도시숲(유아숲체험원) 순이다.

로컬여행 코스는 1일차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 → 봉황대길 → 글로벌푸드타운 → 연지공원 → 김해천문대, 2일차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 김해분청도자박물관 → 진례전통시장 → 장유사 → 율하유적공원 코스이다.

MBTI 코스 중 외향·직관적인 ENTJ는 낙동강레일파크 → 가야테마파크 → 백두산 → 대동생태탐방선 선착장, 외향·감각적인 ESTJ는 국립김해박물관 → 봉황대길 → 글로벌푸드타운 → 김해동상시장, 내향·직관적인 INTJ는 국립김해박물관 → 대성동고분박물관 → 수로왕릉 → 봉황대길, 내향·감각적인 ISFJ는 대성동고분박물관 → 수릉원 → 수로왕릉 → 김해한옥체험관으로 짜였다.

시 관계자는 “김해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테마형 관광코스를 새롭게 구성했다”며 “김해 방문객과 시민들이 필요에 맞게 지역 명소를 보다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돌아보며 김해만의 매력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6 전남 ‘머무르고 싶은 그곳, 전남으로 오세요’ 2024/02/05
‘머무르고 싶은 그곳, 전남으로 오세요’
- 전남도, 능가사·삼지내마을·구림전통마을·수문오토캠핑장 추천 -

전라남도는 ‘머무르고 싶은 그곳, 전남 스테이’라는 주제로 고흥 능가사 템플스테이, 담양 창평 삼지내마을, 영암 구림전통마을, 장흥 수문 오토캠핑장을 2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흥 능가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인 팔영산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스님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를 즐겨볼 수 있다. 남열해수욕장 사자바위에 앉아 바다를 내려다보며 명상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근심 걱정을 날려 보내고 차담, 예불, 타종 등을 통해 사찰의 일상을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예약·문의) templestay.com 061-832-8090

이와함께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의 전설이 담긴 ‘용암마을 미르마루길’을 산책하고, 360도 회전하며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우주발사전망대’에서 남해안의 정취도 흠뻑 느낄 수 있다.

담양 삼지내마을은 ‘3개의 개천 안에 있다’는 이름처럼 삼천(三川)에 둘러싸인 풍광을 배경으로 전통가옥 20여 채가 모여 있다. 전통가옥은 민속자료로 등록됐다. 돌과 흙으로 만든 토석담길 3.6km를 따라 걸으면 조선시대에 온 듯한 기분이 느껴진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한옥 민박에 머무르며 전통쌀엿 만들기를 통해 ‘느릿한 삶’을 체험할 수 있다.
예약·문의) 슬로시티사무국 061-382-3304

주변에 위치한 선비 정신이 깃든 별서원림 ‘소쇄원’, 담양의 역사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 ‘딜라이트’ 등에서 담양의 매력을 다채롭게 느껴볼 수 있다. 

영암 구림전통마을은 월출산 서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삼한시대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흔적이 남아있어 2천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황토돌담 골목길과 고목나무, 오래된 정자는 정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을 안쪽에는 대나무를 엮고 황토를 발라 지은 한옥민박 15채가 있다. 툇마루와 황토구들방에서 한옥의 정겨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예약·문의) yeongam.go.kr/home/tour/staying/staying_04

또한 황토를 직접 빚어 컵, 접시 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영암도기박물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월출산국립공원’ 등에서 영암의 기(氣)와 문화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장흥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은 은빛 모래사장과 해송숲이 아름다운 수문해수욕장 인근에 조성됐다. 수문항과 다도해의 풍경 속에서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카라반 7동, 글램핑 4동, 캠핑데크 15개소가 조성돼 장비를 갖추지 않은 캠핑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다. 
예약·문의) jangheung.go.kr/sumunbluetour, 061-863-5990

태양계와 성운을 관찰할 수 있는 ‘정남진 천문과학관’, 다양한 물 과학 프로그램이 마련된 ‘정남진 물과학관’을 이용해 아이들과 이색체험도 즐길 수 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은 한반도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라며 “하루 이상 여유를 가지고 머물며 전남의 매력을 흠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97 서울 관악구 <관악강감찬축제>!‘서울시 유일’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 2024/02/02
<관악강감찬축제>!‘서울시 유일’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

- 대한민국의 근원 ‘고려’를 담은 역사문화축제, 예비 문화관광축제 선정 쾌거
- 전국 1,200여 개 지역 축제 중 서울시 유일 선정,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 올해 강감찬 장군 탄생지 관악구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더 화려한 규모로 개최

최근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을 주제로한 ’고려거란전쟁‘ 등 각종 TV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청자들은 TV속 역사 이야기를 통해 강감찬 장군에 대해 알고, 배우며 거룩한 고려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곤 한다.

서울 한복판에서도 강감찬 장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관악구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강감찬 도시’다. 관악구 ‘낙성대’는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던 날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졌다는 전설에서 붙혀진 이름으로, 강감찬 생가터도 위치해 있다.

구는 역사문화 자원인 강감찬 장군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도림천은 ‘별빛내린천’으로, 낙성대역은 ‘강감찬역’으로 병기해서 사용하는 등 민선 7기부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강감찬 캐릭터가 구의 일상 곳곳에 친숙하게 자리잡은지는 오래다.

특히, 이러한 노력 덕분에 최근 구의 대표축제인 <강감찬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이다.

이번 ‘예비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전국 1,200여 개 지역 축제 중 20개의 축제만이 선정됐다. 서울시 중에서는 <관악강감찬축제>가 유일하다. 

<관악강감찬축제>는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역사문화축제이다. 고려문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 포럼, 장터 등이 열리며,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전통시장과 축제 내 플리마켓을 연계하는 등 지역의 골목상권, 예술인과의 상생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개최된 ‘2023관악강감찬축제’는 주민 23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를 찾은 주민들은 “색달랐던 역사문화 축제”라는 호평을 보냈다.

한편, <관악강감찬축제>는 한국경제신문사 주관 ‘2020 한국의 우수 지역축제(외국인에게 추천하는 글로벌축제)에 선정되는 등 역사문화축제로서 그 가치를 조명받은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모든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강감찬 장군과 고려의 역사를 느끼고,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관악강감찬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최근 강감찬 장군과 고려문화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관악구는 앞으로 ’고려 문화와 역사‘ 콘텐츠의 고장으로서 <관악강감찬축제>가 구 단위의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2024 관악강감찬축제>는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더욱 화려한 규모로 10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98 전남 강진군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 2.23~3.3 열려 2024/02/02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 2.23~3.3 열려
청자축제와 개최 시기 같아 관광객 “계 탔다”
남도의 이른 봄소식, 천연기념물 1,500그루 동백숲 만끽
강진 대표 봄축제 새 역사 시작, 관광객 500만 잡는다!


강진군은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를 도암면 백련사 동백숲에서 2024년 2월 23일(금)부터 3월 3일(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만덕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백련사의 역사 문화를 함께 품고 있는 백련사의 동백숲은 1,5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봄이 되면 7m 높이의 동백나무들이 일제히 동백꽃을 피워내는 눈부신 장관을 연출한다. 

동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돼 있으며, 백련사는 다산 정약용이 혜장스님과의 깊은 우정을 나눈 역사적 공간으로, 강진군은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동백의 풍경을 통해 강진의 새 관광 자원을 개발한다는 전략으로 올해 처음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다산과 혜장스님은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을 한밤중에도 서로 오가며 문을 열어놓고 깊은 우정을 나눈 일화로 유명하다. 약 1km에 이르는 숲속 오솔길은 소나무, 비자나무, 차나무 등 초목이 천연림을 이루고 있어 지난 2009년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할 만큼 수려한 경관를 자랑한다. 

다산은 18년 강진 유배 생활 중 10년을 다산초당에 머무르며, 600여 권의 저서들을 이곳에서 집필했다. 

이번 백련사 동백 축제의 개최 기간은 ‘제52회 강진 청자축제’와 같아, 기간 내에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은 강진의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마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백축제장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정신적 건강을 챙기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청자축제장은 강진의 대표문화유산인 청자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2024년 봄축제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동백축제장에서는 ▲동백숲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한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무료인화 서비스 ▲동백숲 스토리텔링 ▲‘청렴으로(路)’ 워크온 스탬프 투어 ▲다산초당 서각체험 ▲동백숲 걷기대회 ▲동백꽃 그리기 ▲동백림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형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백련사 동백축제는 도암면 지역발전협의회를 필두로 백련사, 이장단, 사회단체 등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행사로, 외부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지역 발전과 주민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는 강진의 대표 봄축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선포된 ‘반값 강진 관광의 해’의 본격적인 지원이 올봄 청자축제와 백련사 동백축제에서 시작된다”며 “반값 소비 촉진을 통해 위기의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 홍보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암면 윤순칠 지역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적 대표 축제인 강진 청자축제와는 또다른 특별한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강진 백련사 동백림에서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맞아 글로벌 경제위기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5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탈출한다’는 목표로 올 한해 총 9개의 축제와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99 경남 설 명절 가족과 함께, 경남 추천 관광지로 2024/02/02
설 명절 가족과 함께, 경남 추천 관광지로

- 경남도, 설 명절 추천 관광지 24곳 소개
- 명절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움이 가득한 경남으로 여행을 떠나자

경남도는 설 명절 가족과 함께 경남의 전통과 문화를 느끼며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 24곳을 소개했다.

먼저, 설 명절의 정취를 느끼며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아이들과 함께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한다.

① 도심 속 고즈넉한 고택 체험이 가능한 ‘창원의 집’
창원의 집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한옥을 이해하고 조상들의 생활풍습과 지혜를 배우면서 민속공연과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② 일상 속 낭만이 가득한 진주 ‘남강유등전시관’
유등은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이 남강을 건너는 것을 저지하고,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남강에 띄웠다. 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유등의 고운 자태와 불빛을 만날 수 있다.

③ 고즈넉한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밀양 ‘영남루’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더불어 조선시대 3대 누각 중 하나로 꼽히는 조선 후기의 대표 목조 건축물이다. 밀양의 햇살을 가득 품은 영남루는 지난해 12월 28일 국보로 승격됐다.

④ 도심 속 호국보훈 역사를 여행하는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지난해 8월 15일 개관한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양산의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를 가르치는 교육의 장이다. 전시실을 관람하고 어린이 체험실, 역사자료실 의춘당 등 다양한 시설에서 체험하며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다.

⑤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에서 떠나는 아라가야 역사 여행
함안박물관은 말이산고분군의 유적 경관과 어우러지는 문화휴식공간이다. 천여 점의 전시 유물이 전하는 아라가야인의 혼과 기백, 독창성이 담긴 문화를 흠뻑 느낄 수 있다.

⑥ 천년 역사의 신라시대 고찰 창녕의 ‘관룡사와 용선대’
관룡사는 신라시대 8대 사찰 중 하나인 유서 깊은 사찰로 많은 불교 문화유산이 산재한다. 연꽃을 형상화한 대좌 위에 모셔져 있는 용선대 석조여래좌상은 한가지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어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⑦ 국내 최초 공룡 전문 박물관인 ‘고성공룡박물관’
고성공룡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쉽게 공룡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공룡화석을 흥미롭게 즐기면서 세계의 다양한 공룡들을 감상할 수 있다.


⑧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 남해 ‘이순신 바다공원’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고 순국하신 역사의 현장으로 이순신 장군의 지도력과 순국 영웅들의 호국정신을 느낄 수 있다.

⑨ 남해로 온 유배객의 발자취를 따라서 ‘남해유배문학관’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유배 문학관으로 유배와 유배문학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주제별 전시관을 통해 유배 문학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다양한 체험 전시ㆍ학습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⑩ 천년의 온기를 이어온 하동 ‘칠불사 아자방’
전통 온돌문화와 선종 사찰의 선방이 결합된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최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올해 5월15일(부처님 오신 날)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해 체험해 볼 수 있다.

⑪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함양 ‘일두고택과 남계서원’
일두고택은 경남 지방의 대표적인 전통 한옥으로 빼어난 건축미가 돋보인다.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은 소수서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창건된 유서 깊은 서원이다.


⑫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을 품은 합천 ‘대경장 테마파크’
팔만대장경 세계기록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우수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복합테마파크로 대장경의 신비와 고려인의 지혜를 경험할 수 있다.

다음으로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경남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⑬ 밤이 되면 벽화들이 살아 움직이는 통영 ‘디피랑’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한 국내 최장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로 야간관광의 명소이다. 통영의 벽화마을을 모티브로 사라진 벽화들이 살아 움직인다는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 쇼를 볼 수 있다. 

⑭ 밤이 더 아름다운 통영의 형형색색 ‘강구안브릿지’
통영항 강구안의 낮과 밤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다리를 밝혀 훌륭한 야경을 만든다. 구도심의 야경과 잔잔한 통영 바다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포인트로 유명하다. 

⑮ 환상적인 실안 노을 빛의 ‘삼천포대교공원’
삼천포대교공원 안의 노을전망교에서 승천하는 두 마리 용의 조형물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실안 해안 노을빛에 서린 웅장한 용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⑯ 밤이 더 아름다운 ‘사천바다케이블카’
산~바다~섬을 잇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이다. 금요일, 토요일에는 야간 운행을 해 삼천포대교의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사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⑰ 알록달록 사천 ‘무지갯빛해안도로’
종포~미룡마을까지 6.2km 구간의 무지갯빛 방호벽이 바다와 노을과 함께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해안도로이다. 해안도로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⑱ 부자되는 명소 의령 ‘솥바위와 정암루’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 솥바위에서 기도하고 치성을 드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부자 기운이 가득한 의령에 와서 행운, 건강, 부를 기원해 볼 수 있다.

⑲ 조선 건국의 역사가 서린 남해 ‘금산 보리암’
금산은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정상에는 관세음 보살을 모시는 보리암이 있다.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하나로 사시사철 소원을 기도하러 오는 사람들로 붐빈다.

마지막으로 명절 가족, 친구들과 함께 체험을 통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⑳ 눈과 빛이 가득한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테마파크는 김해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겨울 대표 콘텐츠인 눈썰매장부터 환상적인 ‘가야 일루미네이션’ 등 눈과 빛을 접목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어른과 아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㉑ 추운 겨울, 따뜻한 식물나라로 초대하는 ‘거제식물원’
국내 최대 돔형 유리온실인 거제식물원(정글돔)은 거제의 식물 생태계뿐만 아니라 열대, 난대, 온대 등 다양한 환경의 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고품격 전시·교육·휴식 공간이다.

㉒ 동의보감의 숨결과 약초 향기가 있는 산청 ‘동의보감촌’
동의보감촌은 왕산과 필봉산의 정상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한방을 테마로 조성됐다. 한방온열·족욕체험, 약초향기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지리산 약초의 효험도 느낄 수 있다.

㉓ 맑은 계곡물과 재미난 눈썰매가 있는 거창 ‘수승대’
수승대 출렁다리에 올라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을 감상하며 새해 소망을 빌고 눈썰매장에서 가족과 눈썰매를 타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㉔ 근현대로의 시간여행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대의 시대물 오픈 세트장이다. 설날 연휴, 근현대 속으로 다함께 시간여행을 떠나볼 수 있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비롯해 도내 관광지에도 많은 사람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경남의 특색있는 전통과 문화를 느끼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설 명절 추천 관광지의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tou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0 경남 거창군 설 연휴 가족과 함께 거창에서 어디를 가면 좋을까? 2024/02/02
설 연휴 가족과 함께 거창에서 어디를 가면 좋을까?
거창 창포원 찍고 수승대, 항노화힐링랜드까지 구석구석 즐기자!

 ‘설 연휴를 맞아 거창을 찾은 가족과 함께 거창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지금 바로 가보면 좋은 거창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거창 창포원(남상면 창포원길 21-1), 운영시간 : 9시~18시, 연휴 중 휴무일 : 2.12.(월)
거창 창포원에 가면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2.1부터 2.29.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잔디광장 옆 안내소에서 연날리기와 투호 놀이 도구를 빌려준다.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거창 창포원에서 우리 전통 놀이를 함께 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아보자.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가조면 의상봉길 834), 운영시간 : 9시~17시, 연휴 중 휴무일 : 없음
2023-2024 한국관광100선에 빛나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서 희망찬 새해 다짐을 하는 건 어떨까? 누구나 걷기 편한 무장애 데크길을 통해 자생식물원을 둘러보고 우두산 600m 상공의 협곡에 총길이 109m로 설치된 국내 최초 교각없는 Y자형 출렁다리에서 인생사진 남겨보자.

#거창 수승대(위천면 은하리길2), 눈썰매장‧오토캠핑장 휴장일 : 2.9.(금), 2.10.(토)
겨울에 거창에 왔다면 놀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거창 수승대에 꼭 방문해야 한다. 수승대에서 무병장수 둘레길을 걸어 수승대 출렁다리를 올라 건강도 챙기고, 씽씽 신나게 달리는 눈썰매장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은 2월 12일(월)까지 운영되니 그 전에 꼭 방문하길 바란다. 또 1박 2일 자연 속에서 머무르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도 이용해보자.

#거창 별바람언덕(신원면 덕산리 산57)
감악산 별바람 언덕은 보랏빛 아스타국화가 피는 가을에만 가야한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일출과 일몰 명소로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감악산 별바람언덕으로 온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거창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가야산과 덕유산, 지리산까지 감상할 수 있는 별바람 언덕에 올라 자연이 만들어낸 멋진 절경을 맛보자.

#거창 박물관(거창읍 수남로 2181), 운영시간 : 9시~17시, 연휴 중 휴관일 : 2.10. (토) / 2.12.(월)
아이들과 함께 역사를 되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거창 박물관에 꼭 들르길 바란다. 거창 박물관에서 1864년 재간된 대동여지도의 실물을 직접 만나보고 시대의 변화를 보여주는 도자기부터 둔마리고분과 벽화, 가섭암지 마애여래삼존입상까지 살아있는 역사 수업을 들어보자.

마지막으로 국내 최고의 강알칼리성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가조온천단지를 방문해 설연휴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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